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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꿈나무, 일상의 기록
나의 경매도전기05_점유자 계십니까? 그건 그렇고 직방에 왜 내가 낙찰받은 물건이 있는 것인가? 본문
대출문제도 어느정도일단락되어 승인만 기다리면 되는 상황에서, 다음 과제는 미상의 점유자와 연락하기!
낙찰받은 이후 지속적으로 현장방문을 통하여 누군가 그 아에 살고있는 것은 확인했다. 다만 초인종에 반응하지 않았다.
점유자를 파악하는 과정에서 초반에 허그 강제관리 담당주무관 때문에 혼선이 있었다. 낙찰받았던 당일 해당물건 담당주무관에게 유선문의하여 강제관리로 인한 점유자 유무를 확인 했었는데, 신규계약을 안한지 오래되었다는 답변을 받았었기에 현재 점유자가 불법 점유자인줄로 오해했었다.
그런데 지속적으로 강제관리와 관련된 정보를 찾던 중 낙찰물건의 임대를 관리하고 있는 관리자와 연락이 닿았다. 문의결과, 예전 임대차계약 이후 별도의 통보없이 월세를 계속 납부하면서 계약연장이 이루어지고 있었던 것이었다.
그들은 불법 점유자가 아닌 정당한 계약을 통해 살고있는 점유자 였던 것이었다.
불법점유가 아닌것에 걱정을 내려놓고 일단은 안내문 부작하여 상황과 협의를 위한 조건들을 전달하기로 했다. 예전에 보았던 명도방법과 관련된 영상들을 참고하여 약간은 무서운 말과 여러 법조항을 섞어가며 안내문 작성후, 현관문에 부착해 두고 기다렸다.
이후 2주정도 지나서 점유자와 연락이 닿았다. 유선상으로 빠른 시일에 명도에 응하지 않을 경우 어려운 상황에 처할 수 있을 것이라는 느낌의 친절하지만 무서운 말을 건네고 나니 이사날짜가 신속하게 결정되었다. 따로 이사비 및 비용지불은 하지 않았고, 순조롭게 명도도 마치게 되었다.
그런데, 직방에서 해당매물이 게시되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건 또 뭐지 싶었다. 평면형태 및 주변풍경을 통하여 해당 게시매물이 낙찰받은 매물임을 특정할 수 있었다.
직방에 항의 전화를 하려다. 과연 어떤놈인지 한번 만나서 혼내주려고 임차상담을 위장하여 매물중개를 신청했다. 그리고 만나서 매물보기로 약속한 날, 중개인놈은 몸이 아프다는 핑계를 대며 잠수타버렸다. 물건이 낙찰되었음을 파악한 듯 싶었다. 그리고 직방에 바로 신고하였다.
세상엔 별놈들이 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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